대구 대명·명덕·반월당·시내 빵집/카페 추천 | 명덕빵앗간 명덕본점 방문 후기 (주차 가능/포장·배달·워크/한옥카페/소금빵 맛집/친구돈친구산)
만족도: ★★★★.5
🍽️ 내돈내산 방문 후기 – [명덕빵앗간 명덕본점]
대구 대명동, 명덕역 인근에 방문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빵집, ‘명덕빵앗간 명덕본점’입니다.
커피도 괜찮았고 소금빵이 기억에 남는 빵집이었습니다.
* 2번째 방문한 후기이며,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가게 정보
주소 | 대구 남구 명덕로40길 70 1층 명덕빵앗간 |
영업시작 | 오전 10:00 |
영업종료 | 오후 22:00 |
전화번호 | +82) 0507-1323-1246 |
결제방법 | 카드, 현금 모두 가능, 제로페이 가능 |
참고사항 | 포장, 가게 안 식사, 배달 9시 이후 포장만 가능 가게 앞, 주변의 지정 주차 구역에 주차 가능 |
📸 결제 내역
소금빵 3,000원 + 모카 소금빵 3,000원 + 소보로빵 3,000원 + 아메리카노 4,000원 + 바닐라라떼 5,000원 = 총 18,000원
(친구가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사주어서 영수증 인증은 없습니다 ^_^)
🔥 메뉴 & 분위기
1. 메뉴판
음료는 기본 4,000원부터 시작하며, 전반적으로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명덕라떼(only ice)’라는 시그니처 메뉴도 블로그를 작성하며 확인하게 되었는데, 다음 방문 때는 한 번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 참고로, 빵 메뉴는 이번에 촬영한 메뉴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네이버에 등록된 메뉴판 및 가격표 이미지를 함께 첨부해드립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2. 분위기
입구로 들어서면 빵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소금빵이 유명하더군요.
주말 오후 3~4시쯤 방문했을 당시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Pick up & Return 코너에는 이벤트로 구성된 ‘만원 패키지’ 빵들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와우세트’라는 에그타르트 + 휘낭시에 + 마들렌 구성의 세트도 판매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고르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냉장 코너에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마들렌, 샐러드류 등도 함께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빵, 쿠키, 롤케이크,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단팥, 완두, 슈크림, 소보로는 4개 구매 시 10,000원,
쿠키와 스콘은 1개당 3,500원 / 5개 구매 시 1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버터쿠키는 1개 8,000원 / 3개 24,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취향이나 필요에 맞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빵과 음료를 픽업하신 후에는 빨대, 포크, 물티슈, 나이프 등을 필요에 맞게 셀프로 챙겨가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포크가 부족해 일회용 포크로 대신 제공받았습니다.
빵을 구입한 후에는 안쪽으로 이동하여 먹고 갈 수 있는 내부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내부 공간의 사진은 아래에 첨부해두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야외에서 들어오는 길도 여러 식물로 인해 푸릇푸릇하고 좋았습니다.
야외에도 좌식 테이블이 2개 정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날씨가 덥지 않은 날에는 야외에서 조용히 즐기기에 운치 있고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안에는 좌식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함께 마련되어 있었으며, 생각보다 자리가 꽤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무선 인터넷도 제공되어, 필요에 따라 간단한 작업이나 휴대기기 이용 시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내부에 남녀 공용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분리된 좌식 테이블 공간도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또한, 수조와 큰 물고기가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빵집에서 물고기를 본 것은 개인적으로 처음이라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수조 바로 옆 테이블은 물이 약간 튀는 경우가 있어 그런지 이용하시는 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3. 주문 내역
소금빵은 짭짤하면서도 버터 풍미가 잘 느껴졌습니다.
가격은 3,000원이었지만 크기가 큰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고, 딱딱하거나 퍽퍽하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카 소금빵은 개인적으로 매우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평소 모카번과 소금빵을 좋아하는 제게는 첫 조합이었는데, 짙은 커피향과의 조화가 좋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보로빵은 소보로를 평소에 즐기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속에 찰떡이 들어 있어 예상외로 잘 어울렸고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나치게 쓰거나 밍밍하지 않았고, 원두 향도 은은하게 느껴져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 이용 꿀팁
- 자리 추천: [날씨가 좋으면 야외 / 아니면 내부 안쪽]
- 인기 시간대: [카페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포장, 배달, 워크인 이용까지 모두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항상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주문 팁: [소금빵 종류 추천 / 소보로빵 추천]
+ 화장실은 내부에 있으며 남/녀 공용이었습니다.
매우 깨끗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여서 좋았습니다.
✨ 총평
-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재방문 의사: 있음
개인적으로는 대구에 방문할 때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괜찮은 빵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방문 때에는 제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와 마들렌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