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
🍽️ 내돈내산 방문 후기 –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이태원점]
주변에서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궁금한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메뉴 구성이 인상적이긴 했지만,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 1번째 방한 후기이며,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 가게 정보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9 해밀톤호텔 쇼핑몰 2층 |
영업시작 | 월 - 금 오전 09:00 / 토, 일 오전 08:00 |
라스트오더 | 오후 21:00 |
영업종료 | 오후 22:00 |
전화번호 | +82) 02-795-7481 |
참고사항 | 콜키지 가능(무료) 제로페이 가능, 무선 인터넷 주차 가능(유료) - 최초 1시간 3,000원 (최대 2시간 가능) → 주차비 지원 아님 웨이팅 있을 시 2시간 이용 제한 |
📸 결제 내역
오리지널 더치베이비 20,000원 + 계절과일 프렌치토스트 25,000원 + 카우보이 오믈렛 25,000원 + 할라피뇨베이컨 감자해쉬 22,000원 = 총 92,000원
→ 1인 23,000원
🔥 메뉴 & 후기
1. 메뉴판 (2024.12. 기준)
메뉴는 팬케이크, 와플, 프렌치토스트, 크레페, 오믈렛, 에그베네딕트, 해쉬 등으로 크게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도 구성별로 디테일하게 나뉘어 있어 메뉴 종류가 꽤 많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하나하나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 방식이라 선택의 폭이 넓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믈렛 메뉴에는 기본으로 팬케이크가 함께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업그레이드 옵션도 있었지만, 처음 방문한 만큼 기본 구성을 먼저 먹어보자는 친구들의 의견에 따라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오리지널 더치베이비 + 계절과일 프렌치토스트 + 카우보이 오믈렛 + 할라피뇨베이컨 감자해쉬]를 주문했습니다.
2. 분위기
가게 입구부터 외국 음식점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미국에서 방문했던 식당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정도로,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 입구는 다소 어두운 편이었으나, 조명으로 분위기를 조성해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구 쪽에는 바 테이블 위주로 배치되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4인용에서 6인용까지 다양한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컵과 접시를 전시해 놓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고,
주말 낮 12시 30분쯤 방문했을 당시 자리는 여유 있었지만, 시간대나 요일에 따라 웨이팅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 착석하니 직원분께서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물과 개인 식기류는 물론, 팬케이크 시럽, 하인즈 케찹, 핫소스, 스리라차 소스, 설탕, 프림, 소금 등 다양한 양념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주변 환경도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3. 후기
주변에서 맛있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은 터라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문한 메뉴 기준 인당 약 23,000원이 결제되었는데, 전체적인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해당 금액이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 적절한지는 다소 고민스러웠으나, 미국식 브런치라는 점을 감안해 직접 맛을 본 후 판단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리지널 더치베이비는 버터, 레몬, 파우더 슈가로 구성된 따뜻한 디저트류로 제공되었습니다.
오븐에서 바로 구워져 나오는 메뉴라 그런지 서빙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었고, 달콤한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다만 버터의 풍미가 강해 취향에 따라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넉넉한 편이었지만, 가격대는 다소 높게 느껴졌습니다.
계절과일 프렌치토스트는 슈가 파우더를 올린 프렌치토스트 위에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등의 과일과 딸기시럽, 생크림이 함께 곁들여져 나왔습니다.
토스트 자체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프렌치토스트의 맛이었고, 따뜻하게 제공된 점은 좋았습니다.
다만, 토스트의 온기 때문에 과일까지 따뜻해진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구성이나, 가격대를 고려했을 때 특별한 인상은 남지 않아 가성비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카우보이 오믈렛은 두툼한 오믈렛 안에 양파, 치즈, 소시지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치즈와 크리미한 소스의 조합으로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 이런 점을 선호하지 않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미국 호텔 조식에서 먹었던 스크램블 메뉴와 매우 흡사한 맛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오믈렛은 따뜻하게 잘 조리되어 있었고 팬케이크 3장도 함께 나와 다른 메뉴 대비 가성비가 있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라피뇨 베이컨 감자 해쉬는 감자, 할라피뇨, 소시지, 베이컨 등이 들어간 메뉴였습니다.
약간 매콤한 할라피뇨 덕분에 전체적으로 느끼함은 덜했고, 감자는 큐브 형태로 비교적 단단하게 조리되어 있었습니다.
베이컨과 소시지, 치즈가 어우러져 짭짤한 맛을 형성했으며, 개인적으로는 메인 디쉬라기보다는 사이드 메뉴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이 메뉴에는 기본으로 팬케이크 3장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은 구성에 따라 업그레이드하거나 취향껏 조합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용 꿀팁
- 자리 추천: [어디든 괜찮은 것 같음.]
- 인기 시간대: [식사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은 편,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음.]
- 주문 팁: [팬케이크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하면 좋을 것 같음.]
- 기타 팁: [주차는 유료, 주차장만 제공 / 타 매장 대비 이태원점이 가격대가 높다고 함. 참고]
✨ 총평
- 맛: ⭐⭐⭐☆☆
- 분위기: ⭐⭐⭐⭐⭐
- 가성비: ⭐☆☆☆☆
- 재방문 의사: 없음
메뉴는 다양하고 구성은 신선했지만, 전반적인 가격 대비 만족도는 낮았습니다.
특히 기대했던 팬케이크는 제 입맛에는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솔직히 말하면 맥도날드 팬케이크와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분위기나 구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경험해보셔도 좋겠지만, 가성비를 기대하신다면 고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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