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 차돌박이/육회 솔직후기 | 백제정육식당 방문 후기 (국내산육우/차돌육회쌈/노웨이팅/강민경유튜브/가성비/내돈내산)

2025. 7. 14. 15:40지역별 맛집(★ ≥ 3.5) ※ 내돈내산/★★★.5



 


만족도: ★.5

🍽️  내돈내산 방문 후기 – [백제정육식당]

서울에 놀러온 친구가 직장 동료 추천으로 함께 찾은 ‘백제정육식당’입니다.
국내산 육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1번째 방문한 후기이며, 재방문 의사 고민중입니다.

 

 

 


 

📌 가게 정보

 

 

가게 외부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길 41 2층 백제정육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전화번호 +82) 0507-1342-2236
결제방법 카드 결제 / 현금 결제
참고사항 주차 불가
남/녀 화장실 구분

 

 


💸 결제 내역

 

반반 세트(차돌박이 250g + 육회 250g) 48,000원 + 양념밥 2,500원 +  소주 5,000원 2병 10,000원 + 음료 2,000원 = 총 52,500원

→ 1인 약 26,250원

 

결제내역

 


🔥 메뉴 & 분위기

 

1.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특수부위·등심·안심·차돌박이 등 원하는 부위를 골라 즐길 수 있는 모둠세트와 반반세트가 준비되어 있고,
육회비빔밥·갈비탕 같은 식사류부터 볶음밥·양념밥 후식, 소주·맥주 등 다양한 주류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내산 육우다 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로 폭넓은 메뉴 구성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큰 장점인 듯 했습니다.

저희는 [반반 세트(차돌박이 250g + 육회 250g) + 양념밥 + 소주 2병 +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2. 분위기

 

가게 입구 및 내부

 

입구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 식사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입구 쪽 구역과 부엌 쪽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었으나, 좌석 간 간격은 다소 좁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일부 테이블 뒤 공간이 협소해 옆 테이블의 이용객이 지나갈 때마다 일어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3. 주문 내역

 

기본 셋팅

 

기름종이, 물잔 등 테이블 위 기본 셋팅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제 기준에는 테이블 상판이 완벽히 청결한 느낌은 아니어서 약간 더 꼼꼼히 닦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반찬

 

기본 반찬으로 상추·깻잎·겉절이·마늘쫑·당근, 양파 장아찌 등이 제공됐으며, 모두 시들지 않고 신선한 상태였습니다.
김치는 중국산 제품이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쌈장 대신 나온 소스는 일반 쌈장이 아니라 걸쭉한 된장·막장 형태여서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반반세트 구성

 

차돌박이·육회 반반 세트(차돌 200g, 육회 200g)를 주문하니 양파·마늘·버섯 등 기본 야채가 함께 나왔습니다.
육회는 선홍빛 색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어 신선해 보였고, 특히 차돌박이는 고운 마블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차돌박이 한 장 한 장이 큼직해 식감이 더 좋았고, 함께 구운 양파·버섯·무와 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감칠맛이 한층 살아났습니다.
고기에서 잡내나 피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신선도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맛있게 잘 구워 먹었습니다.
중간에 김치와 마늘이 부족해 리필을 부탁드렸더니, 넉넉하게 추가로 제공해 주셔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육회

 

육회는 잡내 없이 깔끔했지만, 육향이 강하다거나 특별한 맛이 도드라지진 않았습니다.
선홍빛 빛깔이 신선해 보였고, 양도 딱 200g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뜨거운 차돌박이에 차가운 육회를 싸먹는 방식보다, 각각 따로 즐기는 편이 더 낫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0^)

 

양념밥

 

양념밥은 고추장 양념이 잘 배어 있는 비빔밥 스타일로, 육회와 함께 비벼 먹기엔 무난했지만 특별히 맛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육회+고추장 밥’ 느낌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촛물로 밥을 간단히 양념해 육회초밥처럼 즐기면 고추장 맛에 육회 본연의 풍미가 가려지지 않아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용 꿀팁

  • 자리 추천: [가운데 통로 좌석보다는 벽면 쪽 좌석이 동선 간섭이 적음. / 근데 화장실 왔다갔다 하기 힘들 수 있음.]
  • 인기 시간대: [금요일·주말 저녁(특히 8시 이후)은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음.]
  • 주문 팁: [개인적으로는 차돌박이가 맛있었음.]
  • 기타 팁: [차돌박이는 그냥 구워서 소금만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었음. / 콜키지 10,000원]

 

참고사항

 

화장실은 내부(출입구 옆)에 있습니다.

1인씩 이용 가능했고, 냄새 안 나고 그럭저럭 깨끗했습니다.

화장실


✨ 총평

  • 맛: ⭐⭐⭐  
  • 분위기: ⭐⭐⭐⭐ ☆ 
  • 가성비: ⭐⭐       
  • 재방문 의사: 고민

 

 

국내산 육우 차돌박이와 차돌 육회쌈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다만 서비스와 청결도는 평범해 아쉬움이 남지만, 두 명이서 5만 원 선으로 소고기와 주류를 즐기기에 가성비는 괜찮습니다. 

낮부터 영업해 낮술을 즐기기에도 좋고, 식사류 메뉴도 다양해 술안주와 식사 모두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차돌육회쌈이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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